CT를 먼저 진료받은 기관에서 촬영하고 타 기관에서 다시 재촬영하는 전원환자의 CT 재촬영률이 2002년 CT평가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2005년도 CT 촬영 청구실태’를 분석한 결과 2005년 하반기의 재촬영률은 24.1%로 나타났으며, 2004년 동기 24.9%, 2003년 동기 26.1%로 2002년도 CT 평가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 2005년도 CT 실태를 분석한 결과, 건강보험과 의료급여를 합해 CT 촬영 건수는 2백26만건, CT 금액은 4천4백20억원으로 2004년에 비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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