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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집행 부진사업 개선 기획예산처

관리자 기자  2007.02.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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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거점공공병원 기능강화 등 의료복지 관련 예산 집행실적이 하반기 들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기획예산처는 지난 6일 지난해 정부의 예산·기금·공기업 주요사업비 중 1백94조여원을 집행했으며 미집행 규모 역시 7조2천억 원으로 이전 3년 평균 10조 6천억 원에 비해 대폭 감소하는 등 예년에 비해 크게 나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에 따르면 지역거점공공병원 기능강화를 목표로 사용한 국민건강증진기금의 경우 9월말 실적이 1백49억원으로 46.7%에 그쳤지만 이후 연말까지 모두 3백17억원(99.2%)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건복지부의 장사시설설치 사업 역시 9월말 실적이 16억원(15.9%)에 불과했지만 연말실적인 1백억원으로 100% 재정을 사용했다는 것.
기획예산처는 이와 관련 지자체의 추경편성을 독려하거나 지원대상 변경을 통해 집행을 달성했다고 설명하고 올해는 연초부터 재정집행점검 및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