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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소유진 홍보대사 위촉

관리자 기자  2007.02.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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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치과의사회 정총… 정애리 위원 첫 봉사대상 수상

 


사단법인 열린치과의사회(회장 안창영)가 봉사자들과 진료소 직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열치는 지난 3일 서울 팔패스호텔에서 비전트레이닝센터, 서울노인복지센터, 하나원, 중국동포의 집 등 5개 진료소에서 진료봉사를 펼치고 있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봉사자, 진료소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봉사가족 모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성모 협회장, 김계종 대의원총회 부의장, 이낙연 민주당 의원, 김해성 외국인노동자의 집 목사, 최남섭 서울지부 부회장, 박우찬 서울시 25개구회장 협의회 회장, 신덕재 고문, 김성우 전 경기지부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열치의 봉사정신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열치는 이날 행사에서 미녀 탤런트 소유진 씨를 열치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노인복지센터에서 화요일과 토요일 진료봉사를 실천해온 정애리 운영위원에게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열치 봉사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격려했다.


또한 이날 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 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는 함현숙 치과위생사가 봉사상을, 종로구치과의사회와 광명시치과의사회가 감사장을, 자일리톨 밴드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안창영 열치 회장은 이날 외국인노동자진료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해성 목사로부터 중국동포의 집에서 외국인들에게 치과진료 봉사를 펼쳐온 감사의 뜻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총회 후에 열린 봉사가족의 밤 행사에는 이기형 고문의 마술쇼와 자일리톨 밴드와 크라잉넛 공연 등 문화공연과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를 가졌다.
안창영 회장은 “지난 한해의 봉사를 마무리 하고 올해 새로운 목표를 정하며 봉사의 마음을 가다듬는 기회를 갖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3월말이나 4월초에 충남 예산에 제6진료소를 개소할 예정으로 있는 등 소외된 이웃들을 보듬는 진료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 열치는 오는 8월 15일 전경련 회관에서 학술대회 개최, 2007년도 서울시 비영리 민간단체 사업 참여 시작, 장학금 지급 등 사업계획과 1억2천3백90만원의 예산을 통과시켰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