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워랜텍은 지난 4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원플란트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Simple & Esthetic Implant’를 대주제로 임프란트 성공률 향상과 임상에서 필요한 최신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돼 500여명의 참석자들의 호응이 컸다.
이날 심포지엄 연자로는 류인철 서울치대 교수를 비롯해 김영균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의원), 이유식 원장(이유식치과의원), 정영철 원장(연울치과의원), 김신구 원장(하얀치과의원), 김선재 연세치대 교수, 전흥재 연세대 기계공학과 교수 등이 참여해 성공적인 임프란트 수술과 아름다운 보철을 위해 치료계획에서부터 정확하고 완벽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임상치료의 필수적인 노하우를 공개했다.
강의 내용으로는 ▲Immediate Implantation의 재고 ▲치료계획 및 환자 매니지먼트 ▲상악동 수술시 문제점 극복방법 ▲임프란트 수술과 연관된 후유증과 대책 ▲임프란트 보철과 일반보철의 비교 ▲심미 임프란트의 고려사항 ▲임프란트 상부 경·연조직의 새로운 패러다임 ▲응력효과를 고려한 임프란트의 설계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류인철 교수는 강연을 통해 “일반적으로 상악동의 Base가 평평하고 굴곡이 없는 경우, 상악동에 병적인 소견이 없는 경우는 별 문제가 없지만, 그러나 많은 경우 상악동의 해부학적 형태가 상악동 거상을 어렵게 한다”며 “상악동저에 중격이 발달돼 있거나 점막의 비후가 심하거나 낭종이 있는 경우 수술 전 치료를 할 수도 있고 수술 시 적절한 처치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영균 교수도 임프란트 수술과 연관된 후유증과 대책에 대해 강연하면서 술중과 술후는 물론 감염의 진단과 처치 등에 관해서도 상세히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외에도 이날 연자들마다 임프란트와 관련한 다채로운 임상경험을 선봬 참석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워랜텍 관계자는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관심과 참석 열기로 인해 서서 강의를 듣는 경우도 발생하는 등 호응이 높았다”며 “앞으로도 개원가에서 필요로 하는 알찬 내용으로 심포지엄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포지엄 이후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EAO 참가를 비롯해 원플란트 픽스처, 키트 등의 경품이 제공됐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