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거점공공병원 기능강화 등 의료복지 관련 예산 집행실적이 하반기 들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기획예산처는 지난 6일 지난해 정부의 예산·기금·공기업 주요사업비 중 1백94조여원을 집행했으며 미집행 규모 역시 7조2천억 원으로 이전 3년 평균 10조6천억 원에 비해 대폭 감소하는 등 예년에 비해 크게 나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에 따르면 지역거점공공병원 기능강화를 목표로 사용한 국민건강증진기금의 경우 9월말 실적이 1백49억원으로 46.7%에 그쳤지만 이후 연말까지 모두 3백17억원(99.2%)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