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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건보 최고 수혜자 ‘10억’ 공단 고액환자 분석

관리자 기자  2007.02.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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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의 혜택을 최고액으로 받은 수혜자는 10억이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로 2천만원 이상 진료비 환자의 본인부담률이 53.2%에서 34%로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하 공단)은 지난 7일 ‘2005년 건강보험 고액환자’ 현황을 분석, 건강보험의 최고액 수혜자는 혈우병 환자(남자, 34세)로 1년 동안 10억1천42만원의 건강보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장성 강화로 비급여를 포함한 전체 의료비 중 본인부담액이 대폭 감소해 입원건당 진료비 2천만원 이상의 환자 부담률은 53.2%에서 34%로 감소했으며, 5백만원 이상 환자부담률은 51%에서 40.4%로 감소했다.
공단은 질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 교육과 암 조기검진 활성화 등 사전 예방적인 사회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