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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에 개원 예메디칼센터

관리자 기자  2007.02.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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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메디칼센터가 지난달 26일 호치민에 정식 개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철원 에스텍 부회장, 박재천 포스틸 회장, 김곤중 HTC 대표 등 내외귀빈과 민영우 총영사, 한기윤 한인회장 등 현지 교민 지도자들이 참석, 예메디칼센터의 출발을 축하하고 병원 발전에 대한 기대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예메디칼센터 호치민은 국내에서 파견된 한국 의료진이 상주하면서 앞으로 치과, 내과, Skin Care 등의 과목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박인출 회장은 개원식 환영사에서 “우리의 비전은 중국, 베트남,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전파하는 것으로 예메디칼센터 호치민의 개원식은 이런 관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민영우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현지에 생활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점은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렵다는 점”이라면서 “국내 의료시장을 선도하는 예메디칼센터가 베트남에 진출한 것은 교민들에게 더할 수 없는 기쁜 소식”이라고 말했다.
한기윤 한인회장은 격려사에서 “강남 최고 수준의 병원이 베트남에 진출함으로써 교민사회의 위상이 한 층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한편 예메디칼센터 호치민은 개원식에 앞서 전 직원이 모여 ‘베트남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을 목표로 비전 선포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으며 “2010년까지 25개로 확장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