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국제위원회(위원장 문준식)가 2007년도 첫 회의를 열어 국제 치과계 현안을 숙의했다.
국제위원회는 지난 7일 오후 7시 협회 회관에서 김동기 부회장, 문준식 국제이사, 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 각종 국제 관련 문제에 대해 보고 및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기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국제위원회는 현재 국제위원회와 관련해서 논의되고 있는 각 사항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여러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위원들의 고견을 당부했다.
위원장인 문준식 국제이사는 “최근 국제 현안과 관련해서는 아태연맹 탈퇴, FDI 연회비 문제, 오는 2013년 서울총회 유치 등 중요한 문제가 적지 않다”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했다.
특히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 2006년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심천총회 결과에 대해 보고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4개국의 아태연맹(APDF) 탈퇴 이후 이와 관련된 전개과정을 공유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될 FDI 두바이 총회와 관련 준비 및 점검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오는 2013년 FDI 서울총회 유치활동과 관련 그동안의 경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으며 기타 국제 치과계 주요 쟁점, 향후 전망 등을 주제로 각 위원 간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