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메디칼센터가 지난달 26일 호치민에 공식 개원한 가운데 호치민예치과가 개원식 다음날인 27일 베트남 유명 대학교수 등 현지 치과의사 30여명을 초청해 호치민 예치과 개원기념 특별임상세미나를 열었다.
‘Ye Quality Dentistry’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예치과의 중요한 철학인 ‘나눔의 정신’의 일환으로 기획돼 상대적으로 의료기술 수준이 낮아 정보의 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현지 의사들의 갈증을 다소나마 해소시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노숙희 호치민예치과 원장과 강건웅 강남예치과 원장이 각각 ‘Missing Tooth Rehabilitation’과 ‘Cosmetic Dentistry : Change Your Clinic Introducing the Concept of Smile and Dental Beauty’를 주제로 열정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Vo Chi Hung 호치민 치의학대학 교수는 “경제가 성장하면서 아름다운 미소를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지금부터라도 미용치과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며 “예치과가 이런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현지 의사들에게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