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사체를 대상으로 구강암을 비롯한 종양을 연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및 가톨릭대학교 응용해부연구소가 공동으로 마련한 ‘2007 사체해부연수회’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강남성모병원에서 열렸다.
‘Neck dissection & Reconstructive Surgery"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연수회는 첫날인 2일에는 이론 강의 중심으로 진행돼 구강암 수술을 비롯한 다양한 성형 재건술에 대한 강연이 이뤄졌다.
주요 연자 및 주제로는 ▲김진수 교수(경북치대)의 parotidectomy ▲차인호 교수(연세치대)의 Neck dissection ▲이종호 교수(서울치대) Skull base approach ▲김용덕 교수(부산치대) microsurgical preparation & rectus abdominis flap ▲야마시타 교수(큐슈대학) scapular flap ▲박영욱, 김지혁 교수(강릉치대) PM flap ▲오승환 교수( 원광치대) forarm flap ▲최성훈 박사(국립암센터) anterolateral thigh flap 등이 강연됐다.
아울러 이튿날인 사체해부 1일차에는 Neck dissection, parotidectomy, scapular flap, Skull base approach, PM flap, fibular flap 등의 내용으로 사체 해부 실습이 이뤄졌다.
이어 마지막 날인 4일에는 DCIA, Rectus, forarm flap, anterolateral thigh flap 등의 실습이 이어졌다.
김형준 교수(연세치대)의 LD flap 및 DCIA flap 오승환 교수(원광치대)의 Radial Forearm flap 권대근 교수(경북치대)와 이종호 교수(서울치대)의 Lateral arm flap 및 RA flap황순정 교수(서울치대)와 오희균 교수(전남치대)의 Dorsalis pedis flap 및 Fibular flap에 대한 이론 강의가 펼쳐졌다.
29일과 30일 양일간에는 사체 10여구를 대상으로 악성 종양 발생 시 임파선 및 이하선 절제술과 재건술에 대한 실습이 진행됐다.
이번 연수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실제 사체를 대상으로 재건술과 절제술에 대해 연구 할 수 있는 강연이 심도 있게 이뤄져 만족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