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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등 처방률 공개 긍정적 정책효과 커

관리자 기자  2007.02.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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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별 급성상기도감염(감기)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 공개와 주사제 처방률 공개가 긍정적인 정책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6년 2분기 항생제 처방률이 11.8%(05년 65.9%→06년 54.1%)나 낮아진데 이어 3분기에도 11.9%(05년 66.4%→06년 5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와 심평원은 이 기간의 항생제 처방 감소로 인해 건강보험재정의 총 89억 가량이 절감된 것으로 집계했다.
주사제 처방률 공개에 대해 복지부와 심평원은 2006년 3분기 분석 결과 2.8%(05년 3분기 26.0%→06년 3분기 23.2%)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주사제 처방률 감소를 통해 건강보험재정(주사행위료 포함)은 06년 3분기동안 약 35억 절감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