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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에 다가가는 학회로”

관리자 기자  2007.02.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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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대한치과기재학회 신임회장이 오는 3월 1일부터의 2년 임기의 회장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지난 2006년 11월 3일 단국대에서 열린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새 회장에 선출된 이 회장은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하고 이번 주 인수인계 작업을 거쳐 회무수행에 들어간다.
이종철 신임회장은 “기재학회가 개원의들과 좀더 밀접하게 관계하면서 개원가에서 요구하는 것을 맞춰가도록 하겠다”고 앞으로의 학회 운영방침의 큰 방향을 밝혔다.
이 회장은 “화려한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조금 더 나아 가겠다”면서 10년동안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다져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원의 들에게 도움이 되는 학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회장은 “그동안 학회가 치과대학에 재직하고 있는 치과재료학 교수들 위주로  진행돼 왔다면 앞으로 학회와 개원가를 어떻게 연결시키느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한무 고문에 이어 12년만에 개원가에서 기재학회 회장을 맡게된 이 회장은 개원의들에게 좀더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한 방안의 하나로 기존에 오랫동안 진행돼온 GC코리아와의 공동학술강연회 뿐만 아니라 국내 유수의 업체와의 학술강연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이 회장은 “개원가에 도움이 되는 방안의 하나로 레이저기기와 기구 등에 대한 기준점을 제시하는 것도 학회에서 한번 해볼까 생각 중”이라며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교수들의 연구 뿐만 아니라 학회 전체차원에서 연구과제도 진행하는 것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