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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표 서울치대 동창회장 선임 김현풍 구청장·권병세 교수 ‘자랑스런 동문상’에

관리자 기자  2007.02.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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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표 원장(25회)이 서울치대 동창회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서울치대 동창회는 지난 13일 서울치대에서 회칙에 따라 2007년 총회에 앞서 평의원회를 열고 홍예표 직전 수석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으며 이후 열린 총회를 통해 이를 승인했다. 또 남동석, 황의강, 최광철 동문을 감사에 임명하는 한편 200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아울러 동문회는 그동안 치과대학 발전을 위해 모금한 1억5천여만원의 모교발전 기금을 치과대학 측에 전달했다.


백순지 직전 회장은 “지난해 동문회는 치전원 학생들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재학생 대표와의 간담을 열었으며 회원명부와 동창회 달력을 제작하고 모교발전기금을 모금하는 등 여러 가지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으며 “대학에 대한 국가차원의 지원이 축소되고 있는 만큼 동창회 차원의 기금모금 사업을 지속사업으로 전개해 모교의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 회장은 또 “치전원 학생이 졸업하는 2년 후부터는 서울치대동창회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동창회로 명칭이 변경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종철 학장은 축사를 통해 “동창회가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강당시설 보수를 위한 발전기금을 모금하는 등 후배들과 모교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모교차원서도 동문들을 위한 평생 임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동문들을 위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홍예표 원장은 “학교와 병원이 한데 어우러져 세계 최고의 대학과 최고의 병원 될 수 있도록 동문회 차원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피력했으며 “임기동안 학교와 병원, 동문회가 상호간 협력할 수 있도록 하고 서로가 원하는 부분을 적절히 조율하는 중간자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강북구청장에 재선된 김현풍 동문(20회)과 대한민국 국가석학으로 선정된 권병세 동문(26회)이 모교와 동창회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했다. 
또 정필훈 동창회 명예 회장(33회·서울치대 교수)과 구영 동창회 총무이사(40회·서울치대 교수)가 공로패를 박충차(22회)·홍정임(45회) 동문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동창회는 아울러 이번 졸업하는 61회 졸업생 109명을 신입회원으로 받아들이고 이들에게 신입 회원패를 전달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