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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에 도움주는 회사 되겠다” 경기도 개원의 참여 합금회사 ‘씨유덴텍’설립

관리자 기자  2007.02.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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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들이 모여 만든 회사인 만큼 치과의사를 위한 회사, 신협의 창립정신으로 치과의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망한 합금회사가 되겠습니다.”
수원, 부천, 안양 등 경기도 지역에서 개원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이 주주로 참여하는 합금회사가 설립, 지난 5일부터 경기치의신협 등을 통해 치과의사들에게 본격 시판이 들어감에 따라 앞으로의 합금시장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주)씨유덴텍은 경기도 지역에서 개원하고 있는 치과의사 47명이 직접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이 직접 설립한 합금회사다. 경기치의신협 전현직 임원과 경기도치과의사회 전현직 임원, 분회장, 오랫동안 경기치의신협과 함께한 치과의사들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2005년 6월경부터 회사설립에 대한 의견이 활발하게 진행되기 시작해 1년 전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회사 운영에 착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료기기 제조업, 제조품목 허가증을 받고 GMP 심사 적합인증도 받았다. 지난달 말에는 경기치의신협과 판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 


이 회사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이는 부천에서 개원하고 있는 김기창 원장. 임원 가운데 가장 맏형으로 신협 등에서 활동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회사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양영환 원장이 감사를, 곽동근 원장이 총무이사를 맡고 있으며, 이형주 기획, 김민재 홍보, 임경배 자재, 박일윤 영업이사 등 7명의 임원들이 매주만나 저녁 늦게까지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무실과 공장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에 있는 우만공단에 위치해 있으며, 회사명도 회사설립정신을 말해주듯 신협의 이니셜을 딴 ‘CU’로 정했다.
씨유덴텍은 원자재도 99.99%의 질 높은 골드만을 고집하고 있어 조만간 치과계에서 유망한 상위 합금회사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8종류의 기본제품만을 생산하고 있지만 앞으로 제품을 다양화해 나갈 방침이다.


초기 판매는 경기치과신협을 바탕으로 경기도내의 시장을 목표로 판매망을 구축해 나가면서 점차 전국치과신협 및 전국을 대상으로 판매범위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김기창 대표이사는 “개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치과계를 위한 멋있는 골드회사를 만들어보기 위해 만들었다”며 “우리 회사가 설립되면서 기존 업계에 긴장감을 주면서 건전한 유통시장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과계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거듭 밝혔다. 문의 031-244-4660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