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에는 현금영수증 카드가 전화로도 발급된다.
국세청은 지난달 26일부터 현금영수증카드를 현금영수증 상담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배송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인터넷 사용이 취약한 계층에 대한 현금영수증 보급을 늘리고 현금영수증 발급절차를 보다 편리하게 개선하기 위해 이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국세청 관계자는 “현금영수증 제도 시행 2년만인 지난해에 발급금액이 30조원을 넘어서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뒀다”며 “시행 3년째인 올해에는 그 동안 미비점을 보완, 사업자와 시민 모두의 삶 속에 현금영수증 주고받기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