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지난달 11일 과천정부종합청사앞에서 개최한 ‘의료법 개악저지 궐기대회’에 전국에서 치과의사들이 7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지부에서 상당수 회원들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200여명, 경기 100여명을 비롯해 인천 50여명, 대전 25명, 대구 24명, 경남 23명, 광주 10명, 부산 8명, 경북 8명, 충북 7명, 전남 5명, 전북 4명, 강원 3명, 제주 2명, 울산 1명, 충남 1명 등이 참석, 각 시도지부 회원들이 전국에서 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숫자는 지부 사무국을 통해 확인된 것으로 지부나 치협에 알리지 않고 동창회 등 단체나 개별적으로 참여한 회원들도 상당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부장들이 솔선수범하면서 회원들을 이끌고 궐기대회에 참여. 치과계의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상당히 돋보였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