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아미백연구회 대표로 있는 권소란 박사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치아미백 세미나에 연자로 초청돼 현지 치과의사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Independent Seminars 주최로 지난달 2일 런던 러셀호텔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The Business of Bleaching’을 주제로 치아미백 분야의 세계적 연자인 린다 그린올 박사, 린치 교수 등과 권소란 박사도 함께 초청돼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날 권소란 박사는 강력미백과 미백 분류방법부터 권 박사가 직접 개발한 Sealed 블리칭 테크닉 등 치아미백 색상변화 등에 대해 자세히 강연해 영국 현지 치과의사들을 비롯한 주변 유럽국가들에서 참가한 치과의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편 그린올 박사는 자가미백과 미세연마에 대해, 린치 교수는 오존기기를 활용한 블리칭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권 박사의 ‘Sealed 블리칭 테크닉’에 대한 임상내용은 영국의 유력 치과전문지인 ‘Dentistry’ 최근호에 실려 세미나 개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The sealed bleaching technique : How to make power bleaching more effective’란 주제로 2페이지에 걸쳐 관련사진과 함께 게재됐다.
권 박사는 “이번 영국 강연에서도 현지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높아 고무적이었다”며 “이를 계기로 한국 심미치과의 세계 진출과 더불어 국내 연자들의 세계무대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권 박사는 오는 24일 실습 위주의 치아미백 마스터 연수회를 서초동 미시간치과의원에서 개최한다. 문의 : 02-3477-5015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