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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술 소비 줄었다 맥주 4.8% 감소·소주는 0.14% 늘어

관리자 기자  2007.03.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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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문화의 영향으로 우리 국민의 술 소비가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국세청 집계에 따르면 2005년 주류회사들의 술 출고량은 3,022천kℓ로 전년 보다 2.7% 감소한 3,107kℓ로 나타났다.
주종별로는 맥주가 1,819kℓ로 1년 전보다 4.8% 준 반면 소주는 0.14%, 위스키는 7.2%, 막걸리는 2.9% 늘었다.


이와 관련 국세청 관계자는 “소주의 경우 소주회사의 적극적 마케팅과 저도주의 등장으로 여성들의 술 소비량 증가해 평년 수준을 유지했고 막걸리는 주질 향상 및 복고문화의 유행, 막걸리 체인점 등장으로 매년 소비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위스키의 경우 접대비실명제, 성매매금지법 등의 요인으로 인해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시장 안정화로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