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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치의학 교류 손잡아 턱관절협회·칭다오 구강병원 협력 조인

관리자 기자  2007.03.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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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턱관절협회(회장 정 훈·이하 턱관절협회)가 그 동안 꾸준히 진행해왔던 중국 치과계와의 교류에서 남다른 결실을 맺었다.
턱관절협회는 지난달 24일 중국 칭다오에서 중국 칭다오 구강병원과 턱관절을 중심으로 하는 치의학 관련 학문 및 인적 교류를 진행키로 합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인식을 열었다.
특히 정 훈 턱관절협회 회장과 중국 측의 왕 당서기, 왕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의 조인식은 그동안 정 훈회장이 이 병원과 수년간 학술 교류를 해오면서 느꼈던 여러 가지 문제점을 보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이 턱관절협회 측의 설명이다.


이번 조인식에서 양측은 ▲중국에서 턱관절 및 치의학에 관한 연수회 개최 ▲칭다오 구강병원 내에 턱관절연구소 설치 ▲각종 출판물의 간행 등을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정 훈 회장은 지난 2005년 이 병원 초청으로 턱관절 강연을 진행하고 고문의사로 위촉되는 등 수년간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해왔었다.
턱관절협회 측은 “상호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사항이 합의돼 장래에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 질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턱관절협회는 지난해 9월 턱관절협회에서 주최한 국제 턱관절심포지움에 북경대학 턱관절크리닉과 칭다오 구강병원의 치의학자들을 초청, 양국간 학문 및 인적 교류를 가진 바 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