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보건산업분야 기술의 ‘특허지도’를 홈페이지(www.khidi.or.kr)를 통해 공개한다.
진흥원이 이번에 공개한 특허지도는 특허청과 발명진흥회가 2001년부터 분석한 기술 중 보건산업분야 기술만을 선별한 것.

특허지도(PM: Patent Map)는 특허정보를 분석한 결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표현한 도표로서, 기술분야별 연구개발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특허지도는 유사기술이나 경쟁기술, 경쟁기업의 기술수준을 파악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로 최근에는 특허정보 외에 기술이전, 기술관련 시장 등 각종 정보와 연계한 PM이 등장해 경영정보로도 폭넓게 쓰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용흥 진흥원 원장은 “앞으로 보건산업분야에서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와 기업 및 연구기관의 활용도가 높은 기술에 대한 특허분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5일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과 ‘보건산업기술대전 전시물 기증 및 활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생명과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보건산업기술대전 전시물을 문화재단에 무상 기증키로 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