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 치과의사의 월 평균 수입이 4백여만 원 수준인 것으로 노동부 산하 기관이 집계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최근 발표한 ‘2007 한국직업전망’에 따르면 치과의사의 월 평균 수입이 3백94만3천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건의료 직종 중 가장 높은 의사의 월평균 수입 5백1만8천원, 두 번째로 높은 한의사(4백28만8천원)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어 약사가 3백15만8천원, 수의사가 2백65만1천원, 간호사가 183만2천원 순이었다.
특히 의사의 경우 상위 25%(평균 6백66만7천원)와 하위 25%(평균 3백만 원) 간의 격차가 3백여만원 이상이나 극심한 소득 양극화 경향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