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희균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전남대 치전원 제2대 원장에 선출됐다.
최근 교수회에서 오 교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새 치전원 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전남대 인사회의를 거쳐 정식으로 임명, 지난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됐다.
치전원장 이·취임식은 지난 9일 치전원 학동캠퍼스 명학회관 소강당에서 거행됐다.
전남치대 1회 졸업생이기도 한 오 신임 원장은 지난 97년부터 전남대 치과대학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 MD Anderson 암센터 두경부외과 객원교수, 전남대병원 치과진료처장, 전남대 보건진료부장 등을 거쳐 구강악안면외과 과장을 맡아왔다.
아울러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교육수련이사,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섭외이사 및 편집위원, 광주치과의사회 학술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해왔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