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ICOI KOREA 학술대회 임프란트 A부터 Z까지 총망라

관리자 기자  2007.03.12 00:00:00

기사프린트

지난 3일과 4일 이틀 동안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COI KOREA(회장 김세영) 제3회 학술대회(학술대회장 김수관)가 4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2007년 춘계학술대회를 겸한 이번 학술대회는 ‘A to Z Guide to Implant Dentistry’라는 대주제 아래 첫날은 ‘베이직 임프란트 수술과 보철’ 강연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둘째날은 ‘심미 임프란트’와 상악동 최신 지견(술식, 이식재, 합병증, 외과적 팁)등 ‘어드밴스 임프란트"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발표됐다.


특히 이번 강연에는 정문환 달라스치과의원 원장, 장윤제 장윤제연합치과의원 원장, 조경안 OK Line치과의원 원장, 허영구 보스턴 허브치과의원 원장, 권병환 SEP 치과의원 원장, 신상완 고대임상치의학대학원 교수, 주상돈 예치과의원 원장, 손동석 대구 가톨릭대학병원치과 교수, 김수관 조선치대 교수, 김영균 분당서울대병원치과 교수와 김옥수 전남치대 교수 등 외부 학회의 저명한 연자들이 대거 섭외 돼 타 임프란트 학회와의 유대를 위해서 노력한 흔적이 엿보였다는 평가다.
또 해외 연자로는 최근 일본 치과계에서 떠오르는 스타 연자인 하야시 박사가 초빙돼 ‘Predictable Immediate Implant Placement in the Esthetic Zone’과 ‘Immediate Implant Placement after Extraction in the Inflamed Area’를 주제로 특강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학술대회장을 맡은 김수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학회 회원들은 물론 지역 개원의들이 임프란트와 관련된 유용한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연자 및 연제 선정 등에 많은 고심을 한 만큼 강연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많이 습득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특히 “최근 임프란트 치료가 활성화되면서 외과적인 수술이 불가피하게 됐고 이에 따른 다양한 합병증 및 후유증이 다발하면서 개원의들이 이에 대한 발생 기전 및 대처방안을 필히 숙지해야만 한다”고 강조, “이번 강연을 통해 이 같은 부분에 대한 고민을 함께 풀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아울러 “심하게 손상된 부위의 골재건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Block Bone Graft를 대처 할 수 있는 기능성 동종골 제품이 최근 짐머사에서 나와 조만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고가라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기존 Block Bone Graf 시 환자의 통증 및 시간 등 여러 불편을 덜게 됨으로써 앞으로 개원가 임프란트의 식립 범위가 점차 넓어지게 될 것”으로 앞으로 국내 임프란트 임상 동향을 전망했다.
한편 학술대회 첫날인 3일 저녁 열린 학술대회장 만찬 행사에는 안성모 협회장, 안창영 치의학회 회장 및 김낙현 광주지부장, 김동기 조선치대 학장, 오희균 전남치대 학장 등 지역 대표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