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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악안면임프란트학회 임순호 회장·오성욱 조직위원장 “회원들 학술의 질 향상에 중점”

관리자 기자  2007.03.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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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임순호 회장과 오성욱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은 오는 31일과 4월 1일 양일간 잠실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춘계학술대회를 앞두고 지난달 28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학술대회의 전반적인 내용과 특징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순호 회장은 “우리 학회는 치열한 학술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학술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는 회원들의 여론을 통해 듣고 싶어하는 주제와 연제를 선정했다”고 강조했다.


임기의 절반을 보내고 있는 임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실질적으로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학술내용을 통해 명실상부한 학회임을 다시한번 보여주겠다는 각오가 넘쳐났다.
임 회장은 또 “우리 학회가 현재의 규모로 성장한 것은 그동안 학술활동을 잘해왔기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우수회원제도 정착을 위해 이번 학술대회에서 강의세션을 처음으로 마련하는 등 상당한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오성욱 부회장은 “주제선정도 피드백을 통해 그 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을 심사숙고해 결정했다”며 “‘아름다운 임프란트’를 주제로 평소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해보자는 취지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해외연자에 대해 조 위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임프란트를 하기 위해 경조직을 어떻게 형성하고 임프란트 디자인과 위치 설정, 연조직의 양·질적인 부분을 어떻게 처리해서 아름답게 할지, 실제적인 보철물이 어떤 형태로 들어나게 하는지, 재료는 어떤 것을 사용하는 지 등에 대한 노하우를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스탭들과 같이하는 패밀리학회를 목표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서로간에 교육과 호흡의 기회를 통해 더 좋은 결과를 유도하기 위해 치과위생사 세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자리를 함께한 임창준 우수회원제도위원장은 “우수회원들에게 어떤 혜택을 드릴까를 고민하다 이들이 보다 자긍심을 갖고 학회 주축임을 느낄 수 있도록 우수회원 발표 세션과 라운지를 마련했다”며 “우수회원을 위한 무료핸즈온 코스도 마련하고 증서수여식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