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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 이용근 서울치대 교수 대상

관리자 기자  2007.03.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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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철 원광치대 교수 금상… 9월 13일 치의학회 5주년 심포지엄


이용근 서울치대 치과생체재료학교실 교수가 치의학회에서 시상하는 연송치의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또 김은철 원광치대 구강악안면병리학교실 교수가 금상을 수상했다 <인터뷰 아래 참조>.
치의학회(회장 안창영)는 지난 7일 치협 회관에서 치의학회 분과학회협의회를 개최한 가운데 제3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연송치의학상은 지난 한 해 동안 SCI 논문을 가장 많이 발표한 치의학 연구자에게 수상하는 상으로, 대상에는 상금 4백만원과 상패가, 금상에는 상금 3백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연송치의학상은 (주)신흥의 창업주 이영규 회장의 아호인 연송으로 명명된 상으로 상금과 시상식은 신흥의 후원으로 치러졌다. 연송은 연꽃과 소나무를 의미하며, 이 회장이 개인적으로 연꽃을 좋아했고 고향 포천에 소나무가 많은 것에서 유래했다는 것이 신흥 관계자의 설명이다.
안창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송치의학상은 치과계의 연구자들이 연구에 매진해 연구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정된 것”이라며 “여러 연구자들에게 큰 힘과 격려가 되고 치의학회도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치의학회 5주년 기념해 9월 13일 심포지엄 개최
치의학회는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에 이어 제1회 분과학회협의회를 열고 오는 9월 13일 팔래스호텔에서 창립 5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열기로 했다.
심포지엄은 ‘한국 치의학 연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며, 김각균 치의학회 부회장이 ‘한국치의학 연구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발제를 할 예정이다.


주제 발제에 이어 치의학 연구의 현황을 주제로 ▲치의학, 의학연구비 현황(이종구) ▲치의학분야 연구업적 현황(김진) ▲치의학분야 연구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홍삼표) 등의 내용을 다루며, 치의학 연구 및 의료발전을 위한 비전을 주제로 ▲치의학 연구의 나아갈 방향(김중수) ▲치의학 관련 정부 연구비(정부 관계자 예정)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룰 계획이다.


치의학회는 또 다음달 14일과 15일 양일간 분과학회협의회와 함께 워크숍을 열고 올해 치의학회 중점 사업 검토 및 발전방향을 재확인하고 각 위원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비인준학회의 치의학회 참여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또 올해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삼일간 진행되는 제46회 치협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에 대한 진행상황을 알리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임상논문 게재 시 각 기관의 IRB(임상시험심사위원회) 통과 여부를 각 분과학회지 투고규정에 첨부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의 공문을 학회에 보내기로 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