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임상치의학연구소(연구소장 홍삼표)가 국내 치과계 최초로 ‘치의학 의약품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인가, ‘치과기기 및 재료부문 시험검사기관’ 인가에 이어 최근 ‘의료기기 임상시험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료기기임상시험실시기관지정에관한규정"(식약청고시) 제6조 제1항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홍삼표 서울대 치과병원 임상치의학연구소 소장은 “이번 의료기기 임상시험실시기관은 전국 1500개 치과 및 의과, 한의과 등의 의료기관을 통틀어 1호로 지정된 만큼 그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시험책임자는 고홍섭, 김명진, 김태우, 김태일, 류인철, 손호현, 염광원, 이상훈, 임영준, 이재봉, 이종호, 허민석, 홍삼표 교수 등이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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