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회비 5만원 인상 합의
○…경남지부는 특별회비 5만원을 자발적으로 모금. 회비 5만원 인상은 총회 도중 손근 대의원 총회 의장이 ‘집행부에 힘을 북돋아 주자’라는 의견에 의해 제기돼, 찬반 의견이 맞서며 공방.
대의원들은 손 의장이 건의를 철회하고 다시 집행부 안건으로 올려, 정식적인 절차를 밟아 안건으로 처리하자는 의견을 피력.
결국 일반회비를 5만원 인상하자는 의견과 2007년에만 한시적으로 인상하자는 의견이 팽팽히 맞선 끝에 의료법 개정과 관련해 사용할 특별회비 명목으로 5만원 한시적 인상에 전격 합의.
안 협회장, 회원 참여 독려
○…이날 안성모 협회장은 총회 2부 순서에 직접 단상에 나와, 최근 의료법 개정 움직임과 관련해 치협을 비롯한 의약단체의 강력한 대응을 약 1시간에 걸쳐 소개.
특히 김해시치과의사회에서는 안 협회장이 의료법 개정과 관련해 설명하는 자리에서 회원 전원의 서명이 담긴 건의서를 안 협회장에게 직접 제출, 결의에 찬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편 안 협회장은 총회 폐회 직전 대의원들에게 “지금 범의료 의료법 비상대책위원회 결정으로 2차 궐기대회 장소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과천 정부 청사로 변경됐다”면서 경남지부 회원들이 적극 참석을 호소.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