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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치과위생사 부사관 8명 탄생

관리자 기자  2007.03.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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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여자 치과위생사 부사관 8명이 탄생했다.
육군 본부와 육군 부사관 학교는 최근 2007년 전반기 여군 부사관 모집과 관련 최종적으로 91명의 합격자와 5명의 예비합격자 명단을 게시판에 공개했다.
이 중 관심을 모아왔던 국내 최초의 여자 치과위생사 부사관 합격자는 총 8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부사관 모집에서는 모두 40여명의 지원자가 가운데, 23명의 1차 합격자들이 지난달 초 면접과 체력 테스트를 거쳐 이들 8명이 최종 선정됐다.


의무병과로 7명, 일반 행정직으로 1명 등이 선정된 이번 부사관 선발자들은 향후 논산에서 5주간의 기본훈련을 받고, 이후 육군 부사관 학교에서 9주간 다시 교육을 받은 후 정식 임관하게 된다.
이와 관련 육군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군 의무 계획에 따라 모두 167명의 여자 치과위생사 부사관을 모집할 계획이며 전체 치과위생사 임관과 관련해서는 매년 7명 안팎의 여자치과위생사와 별도로 10여명 수준의 남자치과위생사 부사관이 선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