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술식으로 심미예술 극치 선보인다
접착부분 세계 권위자 초청
쉽고 편안하게 강연 ‘주목’
세계심미치과학회 학술대회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서울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단일 학술대회로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인데다, 질 높은 학술강연이 예상되고 있어 국내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치의신보는 조직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임프란트, 세라믹, 컴퍼짓, 치아미백 등 모두 4개 분야의 유명 연자 소개를 5회에 걸쳐 게재, 다가오는 학술대회를 미리 조망해 본다. <편집자 주>
이번 세계심미치과학술대회에 참여하는 컴퍼짓 강연 연자들은 심미 예술의 극치를 보여줄 연자들로 채워졌다는 것이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의 하나같은 이야기다.
컴퍼짓은 접착 즉 본딩이 어렵다는 것은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시중에는 많은 새로운 접착제들이 범람하고 있지만 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쓰는 치의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이 컴퍼짓 술식에 강한 치과의사들의 공통된 의견.
이번 세계심미치과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이 같은 한국치과의사들의 고민을 덜어줄 명 강연이 있어 주목된다. 일본은 컴퍼짓 분야에 있어 본딩 강대국으로 손꼽힌다. 본딩 강대국 별칭이 나오는 중심에는 일본심미치과학회 회장인 준지 타가미 교수와 IFED 상임이사인 아키라 센다 교수가 있다.
특히 타가미 교수는 접착부분에 있어서는 세계최고라는 평가다. 그는 이 같은 평가에 걸맞게 이번 학술대회에서의 강연주제도 ‘최상의 질을 제공하는 본딩기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현재 본딩 재료는 빠르고 쉽게, 효과적으로 하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 같은 궁금증을 풀어줄 연자가 아키라 센다 교수다. 그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One-step Bonding- 가능성과 한계의 비교’라는 주제로 강연, 국내 치과의사들의 궁금증 해소에 나서게 될 전망이다.
컴퍼짓 분야의 ‘신의 손’이라고 불리는 뉴튼 팔도 방한한다.
브라질 심미치과학회 창립자 및 회장을 역임한바 있는 팔의 강연을 본 조직위 관계자는 “자연치아와 거의 같은 색조를 만들어내는 그의 솜씨에 감탄사가 그냥 나온다”면서 “‘신 의손’ 이란 애칭은 완벽한 걸작품을 만들어내는 그를 보고 강연장에서 나도는 얘기” 라고 귀뜸하고 있다.
팔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컴퍼짓 레진예술-전치부 심미의 걸작품 만들기’로 강연할 계획이어서 학술대회 참석 치의들이 눈여겨 볼 강연으로 손꼽힌다.
허리우드 미국 유명 연예인들의 치아를 예술적으로 성형해주는 치과의사도 이번 학술대회에 연자로 참석한다.
윈 오쿠다 다. 치과에 처음 스파 개념을 도입한 인물이기도하며 미스유니버스 출신 연예인 치아를 예술적으로 재생한 것이 계기가 돼 허리우드 유명 배우들의 단골 주치의로 활동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일본계 미국인인 그는 ‘미소 돌려주기 운동’도 전개해 가난한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회봉사에도 헌신하는 의료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다이렉트 레진을 통한 완벽한 심미 달성’을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어서 허리우드 스타들도 인정한 솜씨를 뽐낼 계획이다.
영국심미치과학회 회장을 역임한 데이비드 클라프 교수도 이번 세계심미치과학회 학술대회에 참여한다. 컴퍼짓은 모든 술식이 마찬가지 이기는 하지만 색깔과 형태를 보는 ‘심미안’이 매우 중요하다
클라프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구치부 컴퍼짓 레진수복’ 주제를 통해 치과의사의 눈을 뜨게 하는 명 강연을 준비중이라는 것이 조직위 관계자들의 전언.
컴퍼짓 분야의 재료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새로운 재료와 술식 등 최신지견을 통해 이를 습득하지 않으면 재료 회사의 메뉴얼대로 시술하게 되고, 이에 따른 오류의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이 컴퍼짓 분야 전문가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보스톤치대 보철과 과장인 댄 네이드손 박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