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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표 도전 본격 행보

관리자 기자  2007.03.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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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전 장관 출판기념회 정관계 700여명 참석

 

민주당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 장관(e-믿음치과 원장)이 지난 15일, ‘덧셈의 정치ㆍ뺄셈의 정치’ 출판기념회를 갖고 당권도전을 위한 본격적인 전열정비에 나섰다.
김 전 장관은 지난 15일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본인의 치과 인근 미술관 카페에서 열린 ‘덧셈의 정치, 뺄셈의 정치" 출판기념회에서 “경선 룰이 공정하다면 내가 (당대표에) 당선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전 장관은 “오늘의 출판기념회는 그동안 추구해온 컨셉대로 전통과 첨단의 만남을 당원과 민주당 위원장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라며 “호텔 등이 아닌 이곳에서 출판기념회를 연 것도 새로운 정치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장소 선택에 의미를 부여했다.
김 전 장관은 또 “지금 정치권에는 상상할 수 없는 변화가 오고 있다”며 “4월 3일까지 선전해 꼭 당대표가 되겠다. 그래서 정계개편 속에서 중심을 잡고 새롭게 변화를 일궈나가겠다. 작은 정당의 변화지만 정계개편 속에서는 큰 변화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행사에는 장상 민주당 대표, 김효석 원내대표, 김종인 의원, 정균환 부대표, 유종필 대변인, 김성호 전 의원 및 민주당 원외위원장 700여명이 참석해 전당대회를 앞둔 김 전 장관의 세를 과시했으며, 장영달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및 사회 각계 각층의 인사와 김 전 장관의 지지자 700여명이 방문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한편 김 전 장관은 지난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 3일 실시되는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