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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시장 초청강연 (가칭) 청메포럼 창립 조찬회

관리자 기자  2007.03.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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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보건의료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담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가칭)청메포럼 창립기념 조찬회가 치과계를 비롯한 보건의료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조찬회에는 이 전 서울시장을 초청, 이 시장이 지금까지 걸어 온 인생역정에 대해 경청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수구 치협 부회장의 사회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된 강연에서 이 전 서울시장은 어려웠던 성장과정과 현대건설 회장 시절 고 정주영 회장과의 에피소드 등을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등 시종일관 여유로움을 잃지 않는 분위기였다. 특히 이 전 시장은 본인의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하며 치과계를 비롯한 보건의료계가 화합을 이끌어 내 불우한 이웃을 돕는 인술을 펼쳐 달라고 당부키로 했다.
‘(가칭)청메포럼’은 청계천 메디컬 포럼의 약칭으로 2002년 서울시장 선거 당시 서울지부 회장이었던 치협 이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서울지역 보건의료계 단체가 시장후보토론회를 개최하고, 재임 이후 꾸준한 의약인단체장회의를 주도해 온 것이 모태가 됐다.
한편 이번 조찬회에는 윤흥렬 전 FDI 회장, 정재규 전 치협 회장 등 치과계 내빈들이 참석했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