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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선율타고 봄 기지개

관리자 기자  2007.03.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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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치의 ‘남성앙상블’ 신춘음악회 우정 출연 갈채

 


부산치과의사 남성앙상블(단장 윤경규·이하 앙상블)이 새 봄을 맞는 음악회에 출연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앙상블은 지난 10일 저녁 7시 30분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국제신문과 ‘미래와 음악’이 주최한 ‘희망의 소리’ 신춘음악회에 우정 출연해 갈채를 받았다.
이번 음악회에는 국악예술인 장사익 씨, 대중가수 조관우 씨, 뮤지컬배우 김소현 씨, 부산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최선용) 등 유명 음악인들이 대거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음악회에서 앙상블은 ‘그대 떠난 빈들에 서서’, ‘비바 코리아’ 등을 열창하고 장사익 씨와 함께 ‘찔레꽃’, ‘봄비’ 등을 불렀다.


앙상블은 부산에서 활동하는 치과의사들 중 음악을 사랑하고 아끼는데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로 결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2001년 창단 모임을 가진 이후 2003년 4월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3회의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KBS TV문화 속으로’ 방송출연, 부산 소년의집 청소년 오케스트라 자선음악회 협연(2006년), 일본 동경지역 교회 순회공연(2004년) 등 국내외 크고 작은 음악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앙상블은 오는 5월 19일 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4회 정기연주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