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치주과 정의원 임상전임강사가 ITI scholorship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전세계에서 32명이 초청돼 열리는 ITI Education Core 그룹회의에 참석을 위해 스페인에 가 있는 이성복 교수는 “지난 15일 ITI 센터로부터 정의원 선생이 ITI scholorship 프로그램에 선정됐다는 기쁜 소식을 전달받았다”고 전해왔다.
지난 2005년부터 2006년까지 1년간 독일 마인즈대학에서 ITI scholorship program으로 동일조건으로 연수하고 돌아온 경희대 권용대 교수에 이어 다시 두번째 쾌거다.
이 교수는 “ITI 한국지부에서 지난해 말 정의원 선생을 ITI scholorship program에 추천했다”며 “이번 회의에 동석한 취리히대학 보철과의 Hermmle 박사와 최종 결정을 보았다”고 밝혔다.
이 장학금은 전 세계 80여명 지원자 가운데 18명이 선발되며, 정 선생은 취리히대학 파견 장학생으로 미화 3만불을 받고 1년간 연수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된다.
이성복 교수는 “곧 공식적인 연락이 ITI 한국지부와 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라며 “한국 섹션의 외교능력을 다시한번 확인한 성과여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