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명 회원 참여 강력 호소
○… 지난 17일 온양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충남지부 학술대회 에는 안성모 협회장이 직접 참석, 21일 열릴 예정인 의료법 개악저지 궐기대회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집행부에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
이날 안 협회장은 궐기 대회의 중요성 때문인지 개악 의료법의 모순점부터 현재까지의 진행사항을 자세히 소개.
복지부의 의료법 반대 이유로 안 협회장은 ‘엉터리 졸속 누더기 법안’ ‘직역 간 분쟁을 부채질하는 법안’ 이라며 얼마나 졸속적이면 의료법 발표 후 다음날 17개의 오류가 있어 다시 바꿨겠느냐면서 환자유인 알선 행위를 교묘하게 허용해 치과계를 혼란으로 몰고 가고 있다고 성토.
안 협회장은 특히 이번 과천 궐기대회가 “개악 의료법이 개정 되는냐 아니면 무산되는냐가 결정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며, 치협의 경우 치과가족을 포함 1만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많은 회원들이 궐기대회에 참석해 힘을 실어달라고 강조.
이날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점식 식사 때 삼삼오오 모여 의료법 개정문제와 과천궐기대회를 주제로 곳곳에서 대화하는 등 설왕설래.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