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안 협회장 "목숨 걸고 하겠다" 설명 도중 다짐

관리자 기자  2007.03.26 00:00:00

기사프린트

○… 대의원총회는 정시보다 40분 늦게 시작. 그러나 충북지부의 특유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여전. 이날 총회장에선 안성모 협회장이 참석, 축사를 통해 20여 분간 의료법 개정안과 관련된 여러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
안 협회장은 의료법 개정작업과 관련, 보건복지부와 의료계 단체들이 모여 작업을 해 왔는데 그간 의료계가 주장해 오던 내용을 반영시키지 않고 일방적으로 졸속처리했다며 그동안 개정작업 과정에서 일어난 일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


안 협회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 전 회원이 모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나도 목숨 내놓고 하겠다”는 비장한 의지를 표명. 아울러 “치과계 힘을 모으지 않으면 정부가 압박한다”며 “치과계의 강한 힘을 보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 “결코 치과계가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 주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히기도.
이에 앞서 민병회 충북지부 회장은 인사말을 하던 도중 광중합레진 한시적 비급여 문제를 깔끔하게 처리해준 협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대의원들과 박수로 고마움을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