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 1인 시위 돌입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공동대표 조기종·신이철·곽정민·박상태·이하 건치)가 보건복지부의 구강보건팀 해체 결정 철회를 위한 1인 시위에 나섰다.
지난 22일 첫 시위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과천 정부종합청사 정문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첫 날은 소종섭 건치신문 편집국장이 1인 시위를 벌였으며, 이어 건치 임원을 비롯한 원로 회원 등이 지속적으로 시위에 나설 방침이다.
소종섭 편집국장은 “국민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구강보건팀이 순식간에 해체되는 것에 분노한다”며 “모든 방안을 활용해 반드시 구강보건팀 해체 결정이 철회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김용진 건치 중앙집행위원장은 “복지부의 갑작스런 구강보건팀 해체 결정은 적절한 조직평가와 대안 마련, 관련 전문가단체 및 시민단체 의견정취 등의 여론 수렴과정도 생략한 졸속행정”이라고 지적하면서 “특히 최근 치과계를 비롯한 범의료계의 의료법 개악 저지 투쟁에 즈음해 나온 치졸한 보복행정으로 국민구강건강을 무시한 처사”라고 맹비난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