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례별 문제해결법 프로젝트’를 표방하며 지난달 17일 시작한 새로운 형식의 케이스 중심 컴포지트 레진 실전 임상 실습 코스인 (주)신흥의 ‘Shinhung Composite Resin Hands-on Course’ 2007년도 첫 일정이 성황리에 끝났다.
신흥이 주최하고 KERR사가 후원한 이번 컴포지트 레진 핸즈온 코스는 특히 실제 임상 증례 및 복합 레진 시술 시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 중점을 둔 실질적인 강연과 실습으로 꾸며져 임상의들의 평소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했다는 평이다.
이번 코스에는 관련 분야의 유명 연자인 조병훈 서울치대 보존과 교수와 장주혜 이대목동병원 보존과 교수가 공동 연자로 나서 심미수복의 기초지식과 임상지식이 균형을 이룬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강연을 진행, 최신재료와 임상 술식에 관심이 많은 개원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섹션 1에서는 조 교수가 연자로 나서 심미 수복 치료 전 Diagnostic Approach를 통한 치료 계획의 수립과 자연 치아의 색상과 느낌을 재현하기 위한 방법들, 수복물의 내구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집중적으로 제시했다.
이어 섹션 2에서는 장 교수가 상아질 접착이 어려운 이유와 이에 대한 해결 방안, 접착 시스템 선택 요령과 효과적인 접착 술식, 실패를 줄이는 Class V 수복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섹션 3에서는 다시 조 교수가 최신 Layering Technique를 통한 Class IV 수복 방법과 Diastema 증례에서 적절한 Emergency Profile을 얻는 방법, Class I 수복에 있어 과민성을 최소화하는 방법 및 Class II 수복 시 Contact를 회복하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본격적인 핸즈온 실습이 이뤄진 섹션 4에서는 자연치아를 이용한 Esthetic Layering Technique와 Diastema Closure Technique, Resin Ball 또는 Compound-Supported Matrix를 이용한 2급 와동 수복 방법을 실질적인 실습을 통해 익힘으로써 유익했다는 반응이다.
신흥 관계자는 “이번 핸즈온 코스는 정원이 가득찰 정도로 호응이 매우 좋았다”며 “향후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과 특별 Membership 서비스로 매월 Special Promotion E-mail 발송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2차 ‘Shinhung Composite Resin Hands-on Course’는 다음달 19일(토)로 예정돼 있으며, 효과적인 강의 내용 전달을 위해 오후 2시부터 세미나를 운영할 계획이다.
등록문의는 (주)신흥 컴포지트팀 02-6366-2265, 2860로 하면 된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