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위
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 박규현)가 KDA 정보화 사업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정보통신위원회는 지난달 26일 브레인컨설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DA 정보화 사업 업무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 안건으로 현재 치협만 적용되고 있는 회무 관리 전산 웹 프로그램의 지부 확대를 위해 추후 지부 전산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키로 하고, 우선적으로 서울, 경기지부 전산 담당자들과 브레인 컨설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 회의를 갖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타 의료단체 회무 웹 프로그램 운영 현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청취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키로 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의료법 개악 저지와 SMS 문자 서비스 발송으로 인해 치협 홈페이지 접속건수가 폭주함에 따라 접속속도가 저하된다는 판단 하에 접속속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키로 결정했다.
브레인 컨설팅 관계자는 “치협 홈페이지 평균 동시 접속자 수는 평균 400여명이였으나, 최근에는 의료법 개정과 맞물려 1000명을 넘어서기도 한다”고 설명한 뒤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접속속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박규현 정보통신이사는 “의료법 개악 저지 등으로 치협 홈페이지 접속자수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회원들의 홈페이지 이용에 있어 불편함을 최소화 시키는데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