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김재곤)은 지난달 28일 제1차 학술집담회를 병원에서 가졌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치과병원 의료진의 교육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각 진료과별 진료내용 및 최신연구 경향을 포괄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 4회(3·5·9·11월) 시행되는 집담회는 교수를 비롯해 전공의 및 치과위생사 등 많은 의료진이 참여해 개최된다.
이날 학술집담회에서는 서봉직 교수의 진행으로 2시간에 걸쳐 발표 및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으며, 변진석 구강내과 전공의와 김하나 소아치과 전공의가 각각 ‘합리적인 의무기록 작성과 보건법규’ 및 ‘유치의 치수치료’에 대해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김재곤 병원장은 “전 의료진이 참여하는 학술활동을 통해 환자에게 한층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학술집담회를 준비했다”면서 “이를 계기로 세부 진료영역별 통합 또는 특성화 방안도 아울러 강구함으로써 더욱 경쟁력 있는 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