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기공계 3개 단체가 모여 미래 치기공학의 대안을 제시한다.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김춘길·이하 서치기회), 인천광역시치과기공사회(회장 최태주·이하 인치기회), 대한치과기공학회(회장 변태희·이하 치기공학회) 등 3개 단체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공동학술대회를 연다.
국제회의장, 엘리제룸, 코스모스룸, 글로리아룸, 갤럭시룸 등 5개 홀에서 열릴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 4개 단체(서치기회, 인치기회, 경기도치과기공사회, 서울시치과위생사회)가 참여했던 것과는 달리 치과기공계 3개 단체만 참여한다.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한상호 회원의 ‘Zirconia와 Lava CAD/CAM을 이용한 심미보철’ 강연을 시작으로 총 13개의 다양한 치과기공학 관련 강연이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는 기존 학술강연 외에도 레저활동이나 수중 환경 등 교양강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특히 서치기회에서는 특별강연회 연자로 저명 미국치과기공사인 사무엘 리 씨를 초청, 메인타이틀인 ‘Aesthetic Zone"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현재 미국에서 ‘NEW WAVE DENTAL STUDIO"를 운영하고 있는 사무엘 리 씨는 강연을 통해 현재 세계의 심미보철경향과 Team work의 중요성을 다양한 임상 증례를 통해 제시할 예정이다. 이 강연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메인홀인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아울러 1층 이벤트홀과 로비에서는 각종 치과기공 관련 기자재 전시회도 열려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 문의 779-0624(서치기회 사무국)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