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회(회장 임순호)가 지난달 27일 임상 증례집 위주로 구성된 교과서 제3권을 출간했다.
(가칭)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가 지난 2002년도부터 기획한 교과서 편찬사업이 지난해까지 제1, 2권의 교과서가 출간된데 이어 이번에 제3권이 발간됨으로써 교과서 편찬작업이 마무리 됐다.
시술 부위 및 주제별로 구별해 임상시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편찬된 제3권은 임상 증례집으로 국내에서 임프란트 시술 경험이 많은 임상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제3권은 임상가들에게 치료계획 수립 시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타 임상가들의 경험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임프란트 시술의 다양화를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다.
각 증례마다 시술 부위와 사용한 임프란트 시스템의 종류를 소개했으며, 시술 전과 쉽게 사진 위주로 설명했다. 또한 각 증례마다 술 후 1년 이상의 예후를 소개해 시술의 신뢰성을 확인하고자 했으며, 특히 증례 말미에 시술 과정에서 술자가 경험한 주요 내용을 언급함으로써 실전 노하우를 전달하고자 했다.

교과서편찬위원회는 “그동안 편집에 수고를 아끼지 않은 위원 여러분들의 수고가 결실을 보게 됐다”며 “이번 증례집은 부위별 및 주제별로 정리돼 있어 시술의 종류에 따른 지침서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02-922-0840(대한나래출판사)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