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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분야 국제규격 부합화 논의

관리자 기자  2007.04.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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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TC106전문위 회의


ISO(국제표준화기구)/TC106(치과전문위원회) 전문위원회(공동위원장 김경남 교수·배성호 치협 자재이사)는 지난 4일 회의를 갖고 기술표준원 치과분야 국제규격 부합화 연구사업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장기 표준화 추진 계획으로 선진 국제규격 도입을 통한 국내 산업 지원을 위해 ▲미도입 ISO규격 중 국내 실정에 필요한 우선순위별 KS화(올해 30종 제정, 향후 175종 검토, 105종 제정) ▲기술 및 제품 향상에 기인한 국제규격 개정에 따른 KS 개정화 ▲학술연구용역사업을 통한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연구,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위원들은 특히 KS규격 제정 및 치과분야 개정대상 목록에 대해 검토했으며, 각 전문소위원회별 투표문건 검토와 함께 투표 관련 처리방법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또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2007년도 표준화부문 학술연구용역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도 이어졌다.
이외에도 위원들은 KS규격 작성 프로그램 사용자 매뉴얼과 오는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예정인 국제표준화회의 일정에 대해서도 체크했다.


김경남 공동위원장은 ISO/T C106 전문위 연구용역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국제 경쟁력 강화와 수출 증대를 위해 국산 치과기자재 국제표준화사업은 국가적으로 관심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국제규격 부합화를 위한 연구사업에 위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배성호 자재이사 겸 공동위원장은 “치과분야 국제규격 부합화와 관련해 중장기적 계획을 갖고 지속적인 표준화 개발 연구의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본다”며 “국산 치과기자재 발전과 국제표준화를 위한 연구, 개발 등에 지속적으로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