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고시위 회의

2008년도에 처음으로 실시되는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 2차시험은 2008년 1월 24일 시행된다.
치협 수련고시위원회(위원장 안창영)는 지난 4일 치협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제1회 치과의사전문의시험 2차시험의 시행계획(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차시험의 시행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면서 시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60분간 실시하며, 중간 휴식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1차 시험장소를 변경하면서 서울 뚝섬역 근방에 위치한 경일중학교로 확정했으며, 2차 시험장소는 경일중학교와 서울 3개 치과대학을 검토해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또 1차 시험의 합격결과 발표는 1월 17일 오전 10시에 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아울러 문제출제방식에 대해 브레이스토밍하면서 차기 회의 전까지 각 전문학회에서 문제은행식으로 출제할 지 현장출제방식으로 출제할 지 정해서 위원회에 통보하기로 했다.
안창영 위원장은 “수련고시위원회가 전문의를 최초로 배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위원들도 책임감과 의무를 갖고 더욱 열심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문의 1차시험은 2008년 1월 10일 실시하기로 지난 회의에서 결정한 바 있다.
안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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