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대 31회 동기회(회장 오성진)가 졸업 30주년을 기념해 2박 3일간 일본 관광과 더불어 구마모토로마네스크 호텔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졸업생 29명과 배우자 18명 등 총 47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미국에 있는 동문을 포함해 부산 등 지방에 개원하고 있는 동문들이 다수 참석하는 열의를 보여 더욱 의미가 깊었다.
31회 동기회는 특히 이번 행사기간 동안 열린 기념식을 통해 서울치대(학장 김종철) 발전기금으로 2000만원을 기증키로 약정했으며, 올 가을로 계획된 홈커밍데이까지 지속적으로 기금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동기회는 총동창회장이 제안한 10주년, 20주년, 30주년, 40주년, 5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를 연말에 총동창회 주관으로 동시에 개최키로 했으며,다른 회에서 모두 승인할 경우 1회, 11회, 21회, 31회, 41회, 51회 졸업생들이 홈커밍데이를 한자리서 열어 세대간 간격을 좁혀, 총동창회 발전에도 협조키로 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