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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2007 치협 학술대회 학술·가족 만남 “치과인 한마당”

관리자 기자  2007.04.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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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등록 D-18 “학술대회에서 만나요”


1 “어린이 믿고 맡기세요” 놀이방 운영
2 E-game, 가족사랑음악회, 길거리화가 초청
3 연사모, ‘맨발로 공원을’ 공연
4 학술강연-특강
5 학술강연-심포지엄
6 학술강연-기타 프로그램
7 기자재전시회

 

국내 최대 최고의 학술대회를 기약하고 있는 제46회 치협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삼일간 코엑스 신관 및 대서양홀에서 개최된다. 학술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성공적인 학술대회를 맞이하기 위해 분주히 준비해 왔으며 많은 회원들의 참석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회원들의 학술대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주요 프로그램과 강연 내용 및 연자 등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백세인을 위한 치의학’이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제46회 치협 종합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이 4월 30일까지 한달간 연기됐다.
오는 6월 15~17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신관 및 대서양홀에서 열리는 학술대회는 국내 2만여 회원들과 다수의 치과대학 재학생,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국내·외 치재 상공인 및 외국인 치과의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치과계 최대의 행사이다.

 

# 패밀리 프로그램
특히 올해 학술대회는 학술과 가족의 만남으로 ‘패밀리 페스티벌’을 지향하면서 주말을 이용해 공부하려는 치과의사들을 배려,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놀이방을 운영하고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스타크래프트 게임대회를 진행하기로 해 보다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 연극을 사랑하는 치과의사 모임(연사모)이 학술대회가 열리기 전인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아트홀에서 제10회 정기공연으로 ‘맨발로 공원을’이라는 제목의 연극을 공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가족사랑 음악회’를 16일 오후 7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어 글린카, 차이코프스키, 생상스, 오펜바하, 모차르트 등의 명곡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소프라노, 테너, 이중창도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패밀리 프로그램으로 길거리 화가 4명을 초청해 자신의 모습을 화폭에 담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많은 치과의사들과 가족들의 참석이 예상되는 만큼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의료지원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 학술 프로그램
학술강연은 박상철 서울의대 교수가 ‘백세인’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수복치의학 ▲임프란트 ▲심미치과 ▲Future Dentistry ▲일본 치과계 현황 ▲노인치의학 ▲스포츠치의학 ▲보철 ▲Tooth Bio-Engineering ▲진료실 감염 ▲여자치과의사 리더십 등을 주제로 하는 특강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미니 임프란트 ▲개원의를 위한 임프란트 치료법 ▲노년층을 위한 임프란트 수복 ▲진정법 ▲보건의료정책 ▲Digital Dentistry ▲레이저 Dentistry ▲근관치료학 등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마련되며, 심미치과를 주제로 한 6개의 임상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치과위생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임프란트, 감염관리, 의료사고 및 의료분쟁 예방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강연도 기획됐다.

 

# 기자재전시회
학술강연과 함께 큰 축을 이루는 치과 기자재 전시회는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리며, 치과기자재 업체 120여곳에서 550여개 부스를 마련, 최신 기자재의 현주소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업체들의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치과대학에 재학 중인 예비 치과의사들의 경우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개회식과 폐회식에 푸짐한 경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