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구강보건학회 학술집담회

관리자 기자  2007.04.09 00:00:00

기사프린트


예방치과 보험영역 확대 모색


대한구강보건학회(회장 김진범) 2007년도 제1차 학술집담회가 지난달 31일 서울치대 1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양정강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상근심사위원이 연자로 참석해 ‘치면세균막 관리술의 건강보험 급여화 조건’에 대한 강연을 비롯해 김영삼(사람사랑치과병원) 원장의 ‘구강내과 분야 진료항목의 건강보험 급여화 사례’에 대한 강연이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날 양정강 전 심사위원은 신의료기술 등의 결정 및 적용, 국민건강보험법,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 진료비 심사기준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평소 보험제도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강연한 김영삼 원장은 구강내과분야 건강보험 급여화 사례를 통해 예방치과의 건강보험분야 영역 확대를 위한 각종 전략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학술대회 후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2007년도 예산안과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주)LG생활건강이 후원하는 ‘LG구강보건상’ 3회 수상자에는 한센병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13년간 헌신적으로 진료와 봉사를 해온 오동찬 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이 선정됐다.
또 ‘올해의 논문상’에는 ‘일부 시판음료가 초기우식법랑질 표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한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예방치과학교실이 수상했다. 올해의 논문상’은 지난 한해동안 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에서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