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내과학회(회장 최재갑)와 (가칭)대한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홍정표)가 공동으로 ‘2007년도 춘계학술대회’를 지난달 31일 경희치대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법치의학 및 측두하악장애에 관한 최신 지견을 알아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학술대회 연자로는 최재갑 구강내과학회 회장을 비롯해 홍정표 (가칭)대한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학회 회장, 김영구 서울치대 구강내과진단학교실 교수, 송윤헌 원장 등이 참석해 ▲석회화 및 교모도를 이용한 연령감정 ▲레바미피드(Rebamipide)의 적용 ▲스플린트 제작의 A,B,C ▲측두하악장애의 상대가치수가제도 현황 등을 중심으로 자세히 다뤄져 주목받았다.
이날 김영구 교수는 중요한 연령결정의 자료로 사용되고 있는 치아의 석회화를 이용한 연령감정과 치아의 교모도를 이용한 연령감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눈길을 모았으며, 또 최재갑 교수도 스플린트 제작과 관련해 임상적 적응증을 비롯해 관절안정장치의 조정원칙 등에 대해 역시 상세히 설명해 시선을 끌었다.
학술대회에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구강내과학회와 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학회의 각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