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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식 국시원장 재선임 국시 선진화 등 제 2도약 큰 몫

관리자 기자  2007.04.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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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식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원장이 재선임됐다.
국시원은 지난 4일 40차 이사회를 열고 원장에 출사표를 던진 조병륜 아주대 보건대학원 원장과 김문식 현 회장에 대해 투표를 실시, 13명 중 과반수를 득표한 현 김문식 원장을 재선임했다.
김 원장은 앞으로 3년간 더 국시원을 이끌게 됐으며 임기 만료는 2010년 5월 7일까지이다.


김 원장은 국시원에 재직하면서 치과의사국가시험 등에 예비시험제도를 도입했으며, 의사국가시험에 실기시험 도입을 추진하는 등 시험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지난 해 5월에는 자양동에 자사 자본을 기반으로 청사를 마련하는 등 국가시험 선진화를 추구하는 가운데 제2의 도약에 노력했다.


김 원장은 1973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8년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91년 국립공주결핵병원장, 1996년 보건복지부 보건국장 및 의정국장을 거쳐 2002년 국립보건원(현 질병관리본부) 원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4년 5월 8일 국시원 원장으로 취임해 올해로 4년째를 맡고 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