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김경선·이하 대여치)가 정기총회가 2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여치 집행부가 회원들의 관심을 적극 당부하고 있다.
대여치는 오는 28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될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회원들의 중지를 모으기 위해 ‘전문직 여성의 사회활동과 그 역할"이라는 주제로 참여정부의 강금실 전 법무장관이 연자로 나서 한국사회 여성 리더의 현실과 도전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작은음악회를 마련해 봄의 흥취를 돋우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경선 회장은 “이번 강금실 전 법무장관 초청 강연은 그동안 대여치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치과계 여성리더의 발굴과 육성’이라는 정책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지는 것”이라면서 “선진국일수록 여성의 정치참여율이 높아져가는 전 세계적 추세 속에서 유독 여성 정치인의 비율과 비중이 낮은 한국적 현실을 돌아보고, 각 분야의 준비된 여성 리더들이 요구되고 있는 이때 치과계에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인 만큼 여치의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