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강재단 연구기금 1억 지원
연강재단은 지난 6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 연구기금 1억을 기탁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장영일)은 지난 6일 두산그룹 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으로부터 치의학계 성장과 발전을 위한 연구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 받았다.
박용현 이사장은 “이 연구기금이 치의학 연구발전과 선진 의료시스템 확립연구에 쓰여서 치의학계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장영일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의 특수법인 출범에 큰 힘이 돼 주셨던 박용현 이사장님의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 “기부금은 이사장님의 뜻을 살려 일반 의료기관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희귀, 난치성 구강질환의 연구와 치료법 개발 등 구강보건향상을 위한 연구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연강재단은 지난 78년 설립 이래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지원하는 두산그룹의 장학 학술재단이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임상시험기관 1호 기념 심포지엄
우리나라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현황과 미래를 조망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장영일)이 오는 24일 치과병원 지하1강의실에서‘ 의료기기 임상시험실시기관 제1호 지정기념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지난달 2일 국내 의료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의료기기임상시험실시기관으로 지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심포지엄에는 이원규 식품의약품안전청 연구원, 염용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약산업단장, 윤승기 보건복지부 서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우리나라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현황 및 전망 ▲의료기기산업 현황 및 발전전략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권순동 오스템임플란트(주)연구소 부장, 조재구 고려대 의과대학 이비인후과 교수, 조병훈 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존과 교수가 각각 ▲임상시험 의뢰자가 준비해야 할 사항 ▲의료기기 임상시험 사례분석 ▲치과재료기기 임상시험 사례분석 및 개선방향 등에 대해 발표하고 관련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등록마감은 오는 17일까지이다. 문 의 : 02-2072-0379 강은정 기자